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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3일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견본주택 개관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23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의정부 중앙생활권 2구역을 재개발해 총 2,47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39~98㎡이며 1,37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별로 보면 △1단지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총 1,905가구 중 일반분양 1,096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32층, 5개 동(임대1개 동 포함), 총 568가구 중 일반분양 283가구이다.

일반분양 1,379가구를 타입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369가구 △59㎡B 206가구 △59㎡C 224가구 △59㎡D 24가구△72㎡A 56가구 △84㎡A 127가구 △84㎡B 75가구 △98㎡ 15가구 등 총 1096가구이며, 2단지는 전용 △49㎡ 28가구 △59㎡E 147가구 △72㎡B 108가구 등 총 283가구로 구성돼 있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전 가구 판상형 설계로 실용성을 높였고, 전 가구 펜트리 제공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특히 중랑천 변을 따라 들어서는 일부 가구에는 3면 발코니 확장 평면이 적용돼,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내부에는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일면 로이코팅 단열창호와 가구환기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 에너지절감 시스템도 설치했다. 저층(1,2층) 세대의 보안을 위해 적외선감지기를 설치하고, 방범형 도어 카메라 및 월패드방범녹화 기능을 도입하는 등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1호선 의정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의정부역에서 창동역(4호선 환승)까지 10분대, 종로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계획)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기존 74분에서 16분으로 소요시간이 현격히 줄게 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서울로 이어지는 3번 국도가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나들목(IC), 호원IC, 등 광역도로망도 있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병원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의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롯데마트(장암점), 의정부로데오거리, 의정부제일시장,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편의·문화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에서 반경 약 2km 거리에 의정부 을지대학병원도 2021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1년 이상 지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거나 다주택자도 가능하다.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계약자에겐 혜택도 제공한다. 세대 내 발코니 확장 시공비용이 무상이며, 계약금도 1차 1,000만원 정액제여서 초기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또 중도금 대출 이자 후불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계약금 외에 잔금 때까지 지불되는 비용이 사실상 없는 셈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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