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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진예주, 현실 고3 싱크로율 200%..솔직+과감+당당 '걸크러쉬 매력'

신인배우 진예주가 웹드라마 ‘인서울-내가 독립하는 유일한 방법’에서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사진=‘인서울’




진예주는 ‘인서울-내가 독립하는 유일한 방법’(이하 인서울)에서 현실적이고 논리적이며 남 눈치 안 보고 사는 고3 이하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인서울’은 엄마와 단둘이 사는 고3 수험생 다미가 인서울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잡게 되면서 벌어지는 성장 드라마다.

19~20일 공개된 ‘인서울’에서 이하림은 입시로 인해 괴로워하는 고3의 모습을 보여줬다. 가고 싶던 대학교의 수시에 떨어진 것부터 얼마 남지 않은 수능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모습까지 현실감 있게 담아내 공감을 샀다. 또한 이런 스트레스를 친구들을 통해 이겨는 내는 등 실제 고3의 모습에 싱크로율을 높였다.

진예주가 연기하는 이하림은 주변에 있을 법한 친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극 중 현실을 직시하는 캐릭터로 주인공 캐릭터와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 이런 하림은 다미에게 둘도 없는 친구이자 조언자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또한 하림은 성현(려운 분)과 만나기만 하면 투덕거리며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그간 진예주는 단아한 외모와 분위기로 주로 청순가련형, 부잣집 재벌녀 캐릭터를 주로 맡았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돌직구 발언부터 걸크러시한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캐릭터의 변화를 과감한 제스처, 거침없는 말투, 교복 바지 등 습관과 스타일로 함께 나타내 캐릭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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