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분양가 상한제 피하자"...상아2차, 후분양 포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래미안 라클래시)가 결국 선분양하기로 결정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상아2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분양 방식을 선분양으로 선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합원 총회에는 총 501명의 조합원 가운데 450여명이 이날 투표에 참석해 약 95%가 선분양을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679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상아2차 재건축 조합은 다음 달 중 11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기준 적용시 지난 4월 분양한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3.3㎡당 평균 4,569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들 조합은 지난 6월 HUG와 일반분양가 책정 문제를 놓고 대립하다가 후분양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국토부가 오는 10월 중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조합원 분담금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해 선분양 방식으로 다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