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6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비타민같은 방송인 김나영, 뇌섹남 타일러, 솔로 가수로 돌아온 ‘청순걸’ 오하영, 쌍둥이 트로트 스타 윙크 강주희와 강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되는 사연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다.
요즘 들어 더 닮아간다는 쌍둥이 자매 강주희와 강승희는 쌍둥이 자매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남자친구와 데이트에 대타로 나갔던 일화를 밝혀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입가에 물집이 잡혀 데이트에 나갈 수 없는 승희를 대신해 주희가 대신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갔다는 것. 과연 남자친구가 쌍둥이 자매를 구별했을지 아니면 감쪽같이 속았을지 당시 데이트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섭외 때부터 제작진에게 “이영자를 꼭 만나고 싶었다”고 했다는 타일러는 마침내 실물 이영자를 현장에서 영접(?)하자 자동으로 동공이 확장되는 등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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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영자가 “남몰래 나를 사랑했던거냐”며 너스레를 떨자 타일러는 김영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한 뒤 ‘영자바라기’가 됐다고 밝혀 과연 그녀의 어떤 매력이 타일러의 관심을 불러온 것인지 이날 방송에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한편, 솔로앨범으로 돌아온 오하영은 “여성스러운 것을 강조하다보니까 걸크러시한 것도 해보고 싶다”는 속마음을 밝혀 앞으로 그녀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오하영의 청순섹시한 ‘Don’t Make Me Laugh’ 무대로 상큼하게 문을 여는 ‘안녕하세요’ 427회는 오늘 26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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