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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변협 회장 "조국 후보, 의혹에 책임감 갖고 해명 촉구"

제28회 법의지배를위한변호사대회 기조연설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각종 의혹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청문회 이전에라도 해명할 것을 촉구한다. 국회도 신속하게 진상을 밝혀야 하며 여당은 야당의 의견을 경청해 의혹을 남김없이 해소해야 한다.”

26일 이찬희(54·사법연수원30기)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우리는 국민의 인권과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변호사”라며 “법원·검찰과 견제하고 협력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법조계를 만들어가는 데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변호사대회에는 김명수(60·15기) 대법원장과 유남석(62·13기) 헌법재판소장, 여상규(71·10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김오수(56·20기) 법무부 차관 등 법조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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