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재환이 32㎏을 감량했다는 소식이 하루가 지나도록 실시간 검색어에서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동안 다소 통통한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던 것과 달리 홀쭉해지며 몰라볼 수 없게 변한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유재환은 지난 4월 ‘목숨이 걸린 일’이라는 생각에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나섰다. 유재환은 다이어트 시작 1주만에 5㎏을 감량했고, 6월에는 16㎏ 감량, 최근 32㎏ 감량에 성공했다.
헬스케어 그룹인 쥬비스 다이어트와 함께 체중감량에 나선 그는 “무리한 운동 없이 편안하게 누워서 기기 관리를 받으면서 살을 빼니까 몸에 부담이 없었고, 하루 3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식사패턴까지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오르자 “복면가왕을 2번이나 하며 느낀 희열에 ‘비만으로 가려진 리얼 몸 가면을 벗어던지자’고 다짐한지 4개월”이라며 “이제는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음악인 유재환, 가면이랑 살로 된 전신 망토까지 다 벗고 공개해주세요’ 엄청 대단하지는 않지만 여러분도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본 적 있었지만, 본 적 없는 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아래는 유재환 인스타그램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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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1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복면가왕을 2번이나 했었는데 그 희열을 잊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래! 내 자신이 비만으로 가려진 리얼 몸 가면을 벗어던지게 하자’고 다짐한게 벌써 4월개전이네요...
자 이제는 당당히 말할 수 있어요 “음악인 유재환님 가면이랑 살로 된 전신 망토까지 다 벗고 공개해주세요~~~~~”
갑니다!!!!! 갑니다! 자!!!!! 물론 어우엄~청 대단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러분들도 친구들도 할 수 있어요 다 이겨낼 수 있어요 지짜 다 할수 있어요. 최고로 살쪘을 땐 살이 넘 쪄서 아무도 못 만닌 것 같아요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고 공황오고 그래서... 다이어트는 몸이 습관화 되는게 의외로 빨라요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잠시 또 설명 드릴게요!!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음악인’ ‘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날거에요 본 적 있었지만 본 적 없는 새로운 음악인이요!!!!^^♡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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