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조국 사건' 특수2부로 재배당…서울·부산 동시다발 압수수색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내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조 후보자는 전날에 이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하고 검찰개혁안 등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오승현기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와 관련해 불거진 각종 의혹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조 후보자에 대한 입시 특혜, 사모펀드 투자 등 관련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27일 오전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사무실, 웅동학원 관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으로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고,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사실관계를 확인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조 후보자에 대한 각종 고소·고발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됐으나 특별수사부로 다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여야 지도부는 다음 달 2~3일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