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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추석맞이 지역화폐 '다온' 10% 특별할인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10% 특별할인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발행한 지역화폐 다온 상품권은 일반발행 80억 원 중 76억 원이 판매돼 불과 5개월 만에 95%가 판매됐다. 상품권 판매대행점인 관내 31개 농협 중 일부 지점은 지류식 상품권 매진으로 인근 다른 지점의 상품권을 가져다 파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사랑상품권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의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류식 가맹점 확보에 나서 현재 1만3,800개소(카드식 3만7,700개소)를 확보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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