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려대 30일 '조국 딸 부정입학 의혹 규명' 2차 집회 개최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입학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교내를 행진하고 있다./오승현기자




고려대 총학생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의 부정 입학 의혹을 관련해 오는 30일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향후 행동에 관한 입장문’을 통해 “30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집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집회에 이어 두번째다. 앞서 총학생회는 개별 학생들이 개최한 23일 집회의 가치를 총학에서 이어가겠다고 한 바 있다.

총학은 “이전 집회와 마찬가지로 입시비리 의혹의 진상규명 촉구와 공정한 입시제도 확립에 대한 목소리를 외치기로 했다”며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공정한 사회를 염원하는 고대인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논란이 돼온 입시제도의 문제점이 이번 사건을 통해 수면 위로 부상했다”면서 “우리와 동일한 지점을 고민하고 있을 대학들에 연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