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9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0~57㎡ 총 702실로 구성된다. 원룸부터 신혼부부·3인 가족 맞춤형 평면, 최상층 펜트하우스, 테라스, 다락 특화가구 등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산 중앙역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안산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했다. 지하철 4호선 과천선 급행화 사업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급행노선을 이용하면 사당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사업 추진 중인 신안산선, 수인선까지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2021년 개통 예정인 KTX 초지역도 가깝다.
안산시 중심 상권인 중앙역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대형마트와 안산중앙역 로데오 상권도 가깝다. 고려대 안산병원, 안산시청, 단원구청, 안산경찰서 등 의료기관과 공공기관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인근 산업단지와 대학교, 관공서, 대형병원 등 30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안산 사이언스밸리,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등이 있다. 반경 4㎞ 이내에는 한양대 ERICA 캠퍼스, 안산대, 신안산대, 서울예대 등 대학교가 많다.
오피스텔은 스카이 브릿지와 볼륨감 있는 입면 디자인 등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사이를 잇는 스카이 브릿지는 14층 하늘에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하며 안산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커뮤니티에는 북카페, 클럽라운지, 코인세탁실 등이 설치된다. 단지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길이 130m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텔 중 일부는 아파트 대체 상품인 주거용 평면이 적용된다. 일부 호실은 테라스, 다락, 복층이 제공된다. 최상층(23층) 다락가구 9개 호실과 복층 펜트하우스 3개 호실이 배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안산 최중심 입지에 조성돼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다양한 개발호재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서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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