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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박차오르다' 스테파니 리 캐스팅..새로운 한류 아이콘 등극

배우 스테파니 리가 글로벌 태권도 드라마 ‘나래, 박차오르다’에 출연을 결정, 새로운 로코의 장을 연다.

사진=YNK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태권도 드라마 ‘나래, 박차오르다’(극본 신경일/ 제작 유한회사 얍(Yapp SPC), 옐로우팩토리)는 태권도를 소재로 한 열혈 코믹 청춘 액션 드라마로, 재일교포 4세와 시골 마을 풍운아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스테파니 리는 현 태권도 미국 국가대표이자 선우의 소꿉친구인 태미라로 분한다. 태미라는 어린 시절 아빠의 고국인 미국으로 건너가 10년간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 이후 국제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온 한국에서 선우와 재회한다. 이 과정에서 갖은 고난을 극복해나가며 성장해나가는 인물로 극을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특히 매 작품마다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인생 연기를 펼쳐온 스테파니 리는 영화 ‘안시성’, 드라마 ‘용팔이’, ‘검법남녀’, ‘황후의 품격’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수많은 배우들과 찰떡 케미는 물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그녀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스테파니 리는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녀는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에 태권도와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새로운 한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으로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스테파니 리(태미라 역)가 나래, 선우와 어떻게 얽히고설키며 성장해 나갈지, 세계태권도연맹 홍보대사로서는 어떤 활동을 펼칠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나래, 박차오르다’는 ‘군함도’로 화려한 데뷔를 알린 신경일 작가와 한국 드라마 최초 사전제작 드라마의 포문을 열며 K-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던 옐로우팩토리의 만남으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시작 전부터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는 ‘나래, 박차오르다’는 8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곧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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