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지털 미디어렙 및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DMC미디어(대표 이준희)가 지난 27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비바체 룸에서 ‘데이터 드리븐 이커머스 세미나(Data Driven e-commerce Semina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0 이커머스, 데이터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통합 오디언스 기반의 퍼포먼스 광고 플랫폼 P-1과 커머스의 성장을 위한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셀퍼(SELPER)’를 소개함으로써 DMC미디어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이커머스 마케팅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커머스 광고주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의 현황과 경쟁 전략을 살펴봤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93조원 규모로 올해는 112조원, 2020년에는 19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모바일 쇼핑 시장은 2013년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커머스 사업자의 신규 등록 건수도 2017년 93,559건에서 지난해 115,248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더욱이 국내 시장의 경우 알리바바, 아마존 등 특정 기업이 독점하는 글로벌 시장과 달리 상품군별 이커머스 사업자가 세분화됐고, 최근에는 네이버, 카카오, 인스타그램 등 미디어사에서 쇼핑 서비스를 강화함에 따라 경쟁이 더 치열한 상황이다.
DMC미디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마케팅 등 사례를 언급하며, 효과적인 광고 마케팅 집행을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근거로 미디어와 연계하고 캠페인이 최적화되는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통합 플랫폼 마케팅 전략과 집행 사례’를 주제로 자사의 내부 데이터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방법과 정확한 미디어 데이터 수집을 위한 분석도구, 상품 최적화와 타겟 오디언스 세분화에 활용 가능한 트래킹 툴 데이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애드 네트워크 등 퍼포먼스 광고에 최적화된 플랫폼인 ‘P-1’ 집행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이커머스 데이터 활용법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커머스의 성장을 위한 전략과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셀퍼(SELPER)’를 소개했다. 이커머스에서 구매고객을 증대하고 충성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통합 미디어 관점에서 예산과 채널, 상품,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DMC미디어 관계자는 “치열한 이커머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마케터들을 위해 DMC미디어만의 독보적인 인사이트와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사례와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향후에도 고도로 진화한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전략과 기술 분석을 통해 디지털 광고 마케팅 분야에 해답을 제시하는 선두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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