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건강’을 주제로 한 ‘2019 아토피 프리 부산’이 31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 기후변화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암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알레르기, 암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정보관 등이 운영된다.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등도 준비된다. 특히 부산광역시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부산지역암센터, 기장군 아토피케어푸드센터, 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로 아토피·천식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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