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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미역' 우수성 다시금 주목…대통령 내외 추석선물에 선정

부산 기장 미역의 우수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30일 기장군에 따르면 기장 미역이 지난달 해조류 최초로 국제 해양환경관리협의회(MSC)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청와대 추석선물세트에도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대통령 내외가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1만4,000여 명에게 보내는 추석선물세트에 충남 서천 소곡주, 전북 고창 땅콩, 강원도 정선 곤드레나물과 더불어 기장 미역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기장 미역은 지난달 지속 가능한 어업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하는 국제규격인 해양환경관리협의회의 MSC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수출량이 전년대비 2배나 증가하는 등 수출시장에서도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외국 기업에서 시행한 국내 원산지별 미역 성분 검사 결과, 기장 미역은 다른 지역 미역보다 영양성분(Mg, P, Ca, V, Mn 등)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미역 수출량의 80%를 차지하는 기장 미역은 조류의 상하운동과 영양염류의 수직순환이 활발한 청정 기장 앞바다에서 양식된다. 이 때문에 항산화와 면역기능이 우수하고 특히 산후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는 식품이며 해독, 항암, 강압, 변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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