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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끝없는 섭외력으로 이번 주 특별 게스트는 '이성경'

XtvN ‘플레이어’에 이번 주, 배우 이성경의 깜짝 등장이 예고돼 갈수록 놀라움을 자아내는 섭외력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XtvN_플레이어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플레이어(연출 심우경, 남경모)’는 웃음을 참지 못하면 머리를 둘러싼 호스에서 물이 나오고 출연료가 삭감되는 출연료 사수 버라이어티. 매회 출연료를 지키기 위해 웃음을 참으려는 멤버들과 이들을 웃기려는 제작진의 치밀한 웃음 전쟁이 매회 영구 저장하고 싶은 폭소 클립을 탄생시키고 있다.

특히 누구라도 웃을 수밖에 없는 온갖 기발한 가상 상황들과 멤버들의 개그 욕심은 최상의 웃음 시너지를 탄생시키고 있다. 여기에 방송 전, “멤버들의 차감된 출연료는 더 재미있는 제작환경을 위한 제작비로 쓰인다”고 밝힌 대로 제작진은 차감된 출연료를 모아 더위에 지친 현장에 커피 트럭을 부르거나 드론을 날리고, 예상치도 못했던 게스트를 등장 시켜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웃음과 놀라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첫 회 인피니트 성종을 시작으로 비와이, 김연우, 헨리, ‘가족 오락관’의 원조 MC 허참과 오영실 등에 이어 이번 주 방송에서는 배우 이성경과 대한민국 대표 래퍼 다이나믹 듀오, 션, 양동근, 팔로알토, 조우찬, 딘딘이 출연을 예고한바, 끝없는 섭외력의 비결에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플레이어’의 연출을 맡은 심우경, 남경모 PD는 “’플레이어’는 게스트가 섭외되면, 맞춤형 찰떡 아이템을 만든다. 멤버들과 게스트가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기 때문에 게스트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그게 섭외 비결이라면 비결인 것 같다”고 답했다. “촬영에 만족한 게스트가 주변에 소문을 잘 내준 덕분에 점점 섭외가 쉬워지고, N차 출연을 희망하는 분까지 더러 있다”고.



이어 심우경, 남경모 PD는 이번 주 깜짝 게스트 이성경에 대해 “이성경 씨는 ‘예능 박물관’ 에피소드 중, ‘위험한 초대’를 패러디한 ‘진짜 위험한 초대’에 등장한다. 예능에 열린 마인드를 갖고 있고, 모두에게 호감인 배우를 찾고 있었는데 흔쾌히 섭외에 응해주셔서 다들 놀랐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플라잉 체어를 탄 멤버들이 사방에서 날아가는 와중에도 흔들리지 않고 인터뷰도 잘 해주셨다. 금지어, 금지 행동을 알고 난 후에는 독한 멘트를 하는 멤버들을 타이밍에 맞춰서 날려 보내기도 했다. 나름대로 즐기시면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가셨다”는 말로 활약상에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웃긴 가상 상황 속에 투입된 자체를 즐기는 게스트들이 많은 것 같다”는 심우경, 남경모 PD는 “아이돌에 도전한 ‘플레이어’ 멤버들의 트레이너로 등장했던 래퍼 비와이 씨의 경우, 자신도 남을 웃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처음 깨달은 듯 무척 재미있어 하셨다”며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유쾌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주신 모든 게스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출연료 사수 버라이어티 ‘플레이어’,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XtvN, tvN 동시 방송.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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