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멜로 <유열의 음악앨범>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기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쾌조의 흥행 질주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영화 공포 <변신>, 재난 <엑시트> 사이에서 1년 만에 찾아온 멜로 영화의 흥행 부활을 알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연속 흥행 1위를 이어가며 주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8월 마지막 늦여름과 9월 가을을 여는 시즌에서 더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뉴트로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성과 사랑의 분위기를 전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아우르는 향수를 자극하는 뮤직 플레이리스트들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라디오 청취, 아날로그 소품 및 기억을 소환하는 SNS인증이 이어지면서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관련기사
7년 만에 역대 멜로 최고 오프닝 기록을 새로 세우며 흥행 포텐을 제대로 터트린 <유열의 음악앨범>은 전세대 남녀노소에게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 연기, 섬세한 연출, 아름다운 영상미, 추억의 감성, 소장하고 싶은 음악까지 5박자를 갖춘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의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절찬상영중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