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일반인보다 상대적으로 취업의 문이 좁은 장애인에게도 공정한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판교·광교 테크노밸리 등의 도내 IT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박람회에는 스마트분야의 전문기술직, 사무직 등 구인을 원하는 50여개 기업과 도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또 박람회에 참여하는 장애인 편의를 위해 수화통역사를 포함한 5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일자리재단,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가 행사장에 배치돼 행사장 안내와 이력서 작성 등을 돕는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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