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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형 개발에 미아·면목 등 5곳 3,100억 투입

市 '2030 서울생활권' 계획 발표

서울시, 미아·면목·응암·독산·오류 등에 3100억 투입한다

서울시가 미아·면목·응암·독산·오류 지역에 총 3,100억원을 투입해 지역 맞춤형 도시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의 116개 지역생활권 중 5개 지역생활권에 대한 발전 청사진에 해당하는 지역별 ‘실행계획’을 1일 발표했다.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은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116개 지역생활권별 발전구상에 대한 실현계획에 해당한다. 5개 지역생활권별로 각각의 실행계획을 통해 3개 분야, 총 33개 사업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3,100억원이다.



미아 지역생활권은 우이신설선 개통으로 역세권 연계를 통한 지역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2개의 중심지와 1개의 역세권을 대상으로 상업 업무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내 부족했던 공공체육시설과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새롭게 건립된다. 면목 지역생활권은 배후인구 증가로 주거지 근린상업 기능 강화가 필요한 7호선 사가정역 일대를 중심지로 육성하고 대규모 저이용부지인 면목 유수주를 입체적 복합적으로 활용해 주차장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등 생활 SOC를 집약적으로 건립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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