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2일부터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홍보하는 ‘심쿵100’ 캠페인을 진행한다. 응급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후 가슴 가운데 부분을 깍지낀 손으로 압박하는 심폐소생술 방식을 안무로 만들었다. 연예기획사 JYP의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안무를 만들었고 현직 소방관들의 안무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소방청은 심폐소생술 안무를 시민들이 이를 따라한 영상도 같이 올라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심정지 사고의 경우 119구급대원들의 처치능력뿐 아니라 환자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주변 사람들에 의한 초기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심폐소생술 처치능력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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