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뷰티풀 보이’는 중독으로 죽음의 문턱에 선 아들과 이를 구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이다.
기적 같은 실화를 다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티모시 샬라메와 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고 브래드 피트가 제작을 맡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스티브 카렐이 아들과 아버지 역으로 분해 실제 가족과 같은 열연을 펼친다.
영화는 중독과 사투를 벌이는 아들과 가족들의 10년간의 노력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큰 감흥을 주었고 희망의 등불이 되었던 이야기와 그 과정에서 맛보는 삶의 기쁨과 순수함, 사랑의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았다. 현실감 넘치는 훌륭한 연기와 연출의 조화를 통해 올가을에 어울리는 감성과 감동을 전하며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티모시 샬라메는 이 영화로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배우상과 샌디에고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고 골든 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상, 미국 배우조합상 후보에 올랐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기적의 여정, 희망의 메시지, 위대한 실화 영화 ‘뷰티풀 보이’는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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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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