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융합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혁신 전략 제시’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특별관, 국내 기업관, 울산강소기업관 등으로 나눠 기업관이 운영된다. 또 국내·국제 세미나와 다양한 시민체험 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기업 전시관은 5개국 34개 기업(해외 11, 국내 23)이 참여한다. 지역별, 주력 분야별로 나눠 60개 부스에서 3D프린팅 기업의 제품 등 성과를 전시하고 마케팅과 상담을 지원한다. 3일간 이뤄지는 세미나에서는 국제·국내 전문 강연을 통해 우리 기업들에 급변하는 국제 3D프린팅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 정보를, 학생·시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알기 쉬운 3D프린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D프린팅 자동차 체험, 3D프린팅 푸드 시식, 3D프린팅 페인팅, 가상현실(VR)·드론 체험 등 다양한 시민체험 행사를 마련, 시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를 직접 만지고 느낄 기회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는 3D프린팅 코리아 행사가 울산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해 울산시가 글로벌 3D프린팅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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