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에서는 고성현·엄혜원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복식은 고성현·신백철이 우승해 고성현 선수는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남자단식 유망주인 이윤규 선수는 국가대표로 활동 중 무릎부상으로 오랫동안 재활에 전념한 결과, 국내 남자단식 최강인 이현일 선수를 꺾고 올라온 황종수(삼성전기)선수를 접전 끝에 3 대 1로 꺾어 약관의 나이에 국내 남자단식 최고봉에 올랐다.
김천시청 소속 고성현, 신백철, 엄혜원 선수는 대회 직후인 3일부터 열리는 ‘2019 대만오픈대회’ 에 참석하는 등 강행군을 하면서 내년 도쿄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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