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조국 "법무장관 되면 검찰에 가족 수사보고 일체 금지 지시"

"수사의 엄정성 검찰이 판단할 일"

"검찰과 법무부의 일 섞여선 안 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장관에 임명된다면 가족과 관련된 일체의 수사에 대한 보고를 금지할 것을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사법 개혁이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 “가족이 수사 대상이 됐을 때 제대로 일을 수행할 수 있겠느냐로 읽힌다”며 이처럼 답변했다. 조 후보자는 “검찰은 검찰의 일을, 법무부는 법무부의 일을 해야 한다”며 “(검찰의) 결과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 가족이 수사받는다 해도 수사의 엄정성은 검찰이 판단할 일”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런 지시가 없더라도 (내게) 보고하지 않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공지유인턴기자 nouga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