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신재하, 김근홍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지훈은 극 중 현실세계에서 악질 변호사인 ‘이재상’역으로 의문의 교통사고로 평행세계의 또 다른 이재상의 몸에 들어가 라시온(임지연)과 부부로 살아간다.
이날 김근홍 감독은 “극 중에 검사 이재상의 머리를 잡고 뜯는 장면이 나오는데 단역배우 분들이 정지훈씨 대기실에 들어가서 실제로 머리를 잡는 리허설을 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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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제로 머리를 다 잡히는 리허설을 하고 찍는다. 주연만 돋보이는 드라마가 될 수도 있는데 조연배우, 단역 배우 분들에게 배려와 이해를 통해 다 같이 호흡할 수 있게끔 한다”고 짚었다.
한편, 사익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세계로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서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인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화 밤 8시 55분 방송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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