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경상남도 하동의 재첩 & 은어 맛집을 방문해 폭풍 먹방을 펼치는 유민상, 김준현, 김민령,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처음 경험한 은어의 맛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러던 중 유민상이 ‘내가 먹었던 민물 생선 중 가장 맛있다.”라며 감동을 전했고, 김준현도 ‘하동에 방송국이 2개 이상 생기면 가족과 내려와 살고 싶을 정도’라며 공감을 표했다.
또 김준현은 “개그맨 공채되길 정말 잘한 것 같다. 개그맨이 된 후 버틴 것도, 이 프로그램을 한 것도 정말 잘 한 일이다” 며 맛있는 은어 한 점으로 그동안의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문세윤은 “음식 때문에 가족 버리고 가서 살 것 같다”며 김준현을 놀렸으나 “코미디언들이 참 착하다, 나이 40에 은어 하나로 즐거워한다”며 행복해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훈훈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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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9일 ‘한국 음식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한식의 매력을외국인 관광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코미디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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