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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젊고 빠른 뉴스로 대대적 개편..조수빈·윤태진 합류

23일부터 채널A의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뉴스 A’가 젊고 빠른 뉴스로 개편된다.

사진=채널A




주52시간 워라밸’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저녁 7시 30분 편성되며 현재 60분 편성에서 70분으로 확대된다. 다채널 무한 경쟁 시대에서 채널A가 뉴스를 선점하겠다는 공격적인 전략이 반영됐다.

이번 뉴스 개편의 핵심은 젊고 취재력이 뛰어난 스타 기자들을 뉴스에 전면 배치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있다.

사진=평일 뉴스 동정민·여인선 앵커/채널A


새로운 앵커는 정치부와 법조팀에서 뛰어난 취재 실력을 선보인 동정민 탐사보도팀장과 여인선 기자가 맡는다. 각종 시사 프로그램에서 진행 실력도 인정받은 두 앵커는 30대 패기로 현장성 뉴스를 강화하며 생동감 넘치는 뉴스를 이끌 계획이다.

‘김진의 돌직구쇼’ ‘먹거리X파일’로 시청자에게 친숙한 김진 기자는 신설되는 ‘김진이 간다’ 코너를 맡아 매일 먹거리와 실생활 아이템에 숨겨진 진실과 이면을 찾고자 현장을 누빌 계획이다.

동아일보 청와대, 국회 팀장, 정치부 차장을 역임하며 ‘달콤 쌉싸래한 정치’ 칼럼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이재명 기자는 ‘여랑야랑’ 코너를 맡아 그날의 가장 뜨거운 정치 이슈에 대한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정치부 이동은, 사회부 사공성근 기자는 주요 정치·사회 이슈의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을 시청자에게 전해주며, 법조팀 성혜란 기자는 ‘팩트맨’ 코너를 맡아 시청자들의 궁금한 점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사진=주말 뉴스 조수빈 앵커/채널A


한편, 외부 스타 진행자들을 영입해 주말, 스포츠 뉴스도 대폭 강화했다. 주말 ‘뉴스 A’는 KBS 9시뉴스 앵커를 지낸 조수빈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을 맡아 새로운 뉴스를 선보인다. 주중 스포츠뉴스는 ‘야구 여신’ 윤태진 아나운서가 맡게 된다.

‘뉴스A’ 개편 TF팀은 “시청자들이 그 날의 핵심 이슈를 손쉽게 완전 정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너와 포맷을 준비 중”이라며 “뉴스A를 보면 진정한 뉴스 인싸가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층 더 새로워진 채널A ‘뉴스A’는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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