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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쌀롱' 홍현희, 첫 의뢰자의 大변신에 폭풍 감동 "눈물 날 것 같다"

대세 개그우먼 홍현희가 ‘언니네 쌀롱’ 첫 녹화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MBC ‘언니네 쌀롱’




오는 9월 5일 목요일 첫 방송되는 MBC 2부작 파일럿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연출 이민희)은 배우 한예슬이 데뷔 19년 만에 첫 예능 MC를 맡아 화제가 된 프로그램.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오버 토크쇼로, 한혜연과 차홍, 이사배, 조세호, 홍현희, 이준영, 이진혁 등이 함께한다.

홍현희는 ‘뷰티’와 인연이 깊은 개그우먼으로 손꼽힌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30초 만에 턱살이 사라지는 마법의 컨투어링을 선보이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후 다수의 뷰티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꿀팁을 전파한 데 이어, 최근 ‘라디오스타’에서는 독특한 ‘아, 으, 위’ 화장법을 공개하며 러블리한 유쾌함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최근 파격 뷰티 화보를 찍으며 “남과 비교해서 아름다움을 얻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아름다움에 정의는 없다”는 발언으로 당당하고 소신있는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언니네 쌀롱’ 첫 녹화에서 홍현희는 한혜연으로부터 “방송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저렇게 (변신이) 가능하구나 싶었다”는 칭찬을 듣자, “요즘 저의 뷰티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어 하신다”며 “제 모토가 예쁜 사람들은 노력을 안 해도 예쁘다는 것”이라며 아름다움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한다.

홍현희는 첫 의뢰자가 전문가의 손길로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하자 폭풍감동하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그는 “‘본연의 나’를 찾은 것 같은 느낌이다. 눈물 날 거 같다”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고 해 과연 어떤 상황이 펼쳐졌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홍현희의 화려한 입담과 유쾌한 매력, 그리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비포&애프터의 주인공은 오는 9월 5일과 12일, 목요일 밤 10시 5분 MBC ‘언니네 쌀롱’에서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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