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은 그동안 가수 청하가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으로 10대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주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라디오 방송이다.
정세운은 뛰어난 가창력과 수준급의 기타연주로 음악방송과 콘서트뿐만 아니라 뮤지컬까지 섭렵한 ‘싱어송라이돌’이다. 이번에는 DJ로서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센스 있는 입담으로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세운은 ‘평소 라디오를 좋아해 DJ를 맡게 되어 설렌다’며 ‘10대 시절의 경험을 살려 청소년의 고민을 듣고 함께 소통하는 DJ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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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의 강동걸 PD는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기획을 통해 재밌는 방송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정세운의 새로운 모습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청’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며, 정세운이 진행하는 첫 방송은 9월 8일 일요일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만날 수 있다. EBS 지상파 라디오(서울·경기 104.5MHz)를 통해 전국에서 청취 가능하며 EBS 인터넷 라디오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로 들을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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