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헨리, 임헌일, 신지호, 오스틴강이 출연하는 ‘간헐적 천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인정받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최근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사랑받는 가수 임헌일이 연애 사실을 깜짝 공개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임헌일은 2003년 제1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해, 이적·박효신·이승환·임재범·이소라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는 기타리스트&싱어송라이터다.
그는 MC들이 의례 물어보는 연애 질문에 “사랑하고 있다”라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임헌일은 “1년 정도 만났다”며 조심스럽게 연애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어 영상편지를 요청하는 MC들의 주문에 “그 친구가 외국인이어서”라고 답하더니 영어로 수줍은 영상편지를 보내 모든 이들이 부러움을 얻었다고.
관련기사
이에 헨리는 “부럽다! 짜증나!”라고 어린아이 같은 투정을 부려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임헌일의 설레는 영상편지 고백은 물론, 헨리·신지호·임헌일·오스틴 강이 선물하는 감동의 합주까지 함께하는 이번 방송은 오늘(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