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예 송강이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과 만났다. 이번 ‘좋아하면 송강송강’ 이벤트는 ‘좋아하면 울리는’ 팬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송강이 팬들에게 음료를 나눠주며 소통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지난달 31일 잠실 롯데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개최된 ‘좋아하면 송강송강’은 200명 한정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 700여 명이 넘는 팬들이 함께하며 넓은 광장을 가득 메웠다. 송강은 팬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주문을 받고 음료를 건네주는 것은 물론, 중간중간 설렘 가득한 팬 서비스를 통해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였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강은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맡은 황선오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트렌디하면서도 젠틀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은 송강의 남다른 피지컬과 만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그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송강은 팬들의 주문을 바로 옆에서 직접 듣고 음료를 건네주는가 하면, 이벤트가 모두 종료된 이후 참석해준 모든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넘치는 팬 사랑을 몸소 보여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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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전 세계적인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된 라이징 스타 송강은 이번 ‘좋아하면 송강송강’ 이벤트가 끝난 후 본인의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어제 너무나 감동이었고, 감사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라 전한 그는 당시 느꼈던 팬들의 사랑에 대한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시작으로 ‘좋아하면 울리는’까지 2019년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배우 송강. 비주얼만큼이나 눈부신 그의 차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진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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