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안면 상서공동체가 담수 생물 다양성에 대한 조사·자문과 교육 지원 요청에 따라 발족한 이 협의체는 앞으로 아천리 마을 일대에서 생물 다양성 모니터링 및 멸종위기종 분포 현황 조사, 마을 자연습지 및 생물 다양성 복원을 위한 자문 및 참여, 주민 참여형 생물 조사 및 교육 등의 활발한 후속 사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생물 다양성 보존 협의체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북대 상주캠퍼스 생태환경관광학부, 상주시 이안면 상서공동체가 참여한다.
상서마을 공동체는 ‘2019년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에 선정돼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과 생태계의 보전, 농촌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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