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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오른발 뒤에 세우고 쳐보세요

<54> 깔끔한 어프로치 샷

무게중심은 왼쪽 다리에 유지







유독 어프로치 샷을 할 때 뒤땅 치기를 자주 하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온갖 노력을 해도 ‘철퍼덕’이라고도 하는 두꺼운 샷이 나오는 것이죠.

어프로치 샷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볼 콘택트, 즉 정타입니다. 스핀을 먹이든 강도를 조절하든 볼을 정확히 맞히는 게 기본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목표 지점으로 보낼 수가 없습니다. 예컨대 20야드 거리의 내리막 피치 샷을 배웠다고 해도 기술은 습득했지만 실전에서 볼을 깨끗이 치지 못하면 소용이 없겠지요.



짧은 웨지로 하는 어프로치 샷은 몸의 중심이 흔들리거나 백스윙 때 오른쪽으로 많이 이동하면 볼을 정확하게 때리기 힘듭니다. 또한 볼을 치려는 마음이 앞서 손과 클럽헤드만의 움직임으로 샷을 해도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기 어려워 뒤땅 치기나 반대로 볼의 윗부분을 때리는 토핑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헤드를 볼 밑으로 집어넣으려는 스윙도 무게중심이 오른쪽으로 옮겨져 뒤땅 치기의 원인이 됩니다.

다운블로로 내려쳐 클럽페이스 하단부가 볼부터 접촉한 뒤 지면을 치도록 해야 합니다. 간단한 연습 방법이 있습니다. 어드레스 상태에서 오른발을 뒤로 살짝 빼서 세운 채로 왼쪽 다리로 균형을 잡으며 어프로치 샷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무게중심이 왼쪽에 머무는 것을 느끼며 하향타격으로 샷을 할 수 있답니다. 백스윙이 너무 커지면 균형을 잃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곧바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KLPGA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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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문화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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