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 山史현대시100년관은 5일 교내 창조관에서 2019 문학주간 인문학강연을 진행했다.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여성독립운동연구소 심옥주 소장이 ‘백년의 함성, 불멸로 두근거리다 : 여성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심 소장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젊은이들 가운데에도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교육하고 여성독립운동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아직 충남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조명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山史현대시100년관이 3년 연속 지역문학관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한국문학관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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