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전 세대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 <수상한 이웃>부터 <타짜: 원 아이드 잭><나쁜 녀석들: 더 무비><힘을 내요, 미스터 리><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지호를 비롯해 류승범, 마동석, 김명민, 차승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과연 관객들을 사로잡을 승자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9월 11일 개봉을 앞둔 추석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나쁜 녀석들: 더 무비><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매 작품마다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소화해낸 류승범은 이번 작품에서 무적의 타짜 ‘애꾸’ 역을 통해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케이퍼 무비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 다음,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동명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마동석이 드라마에 이어 전설의 주먹 ‘박웅철’ 역을 맡아 드라마에서 다 담아내지 못했던 짜릿하고 강렬한 액션을 영화에서 선보일 것이다.
이어서, 차승원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가던 길도 멈추게 하는 심쿵 비주얼의 대복칼국수 반전미남 ‘철수’(차승원)의 어느 날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이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내용이다. 액션, 코믹, 멜로 등 모든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차승원과 인기 코미디 영화 <럭키> 이계벽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그리고, 9월 25일 개봉을 앞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배우 김명민은 냉철한 판단력과 뜨거운 가슴으로 유격대원들을 이끄는 ‘이명준 대위’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수상한 이웃>이 국민 배우 오지호의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수상한 이웃>은 의문의 사건이 계속된 한 동네에 나타난 오지라퍼 꼬질남 ‘태성’과 엉뚱한 이웃들이 엮이면서 벌어지는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 드라마, 영화, 예능, 연극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오지호가 이번 작품에서 대한민국 어느 평범한 동네에 불쑥 나타난 정체불명의 꼬질남 ‘태성’ 역할을 맡았다. 그는 동네 일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오지라퍼 성격부터 모닝 아메리카노는 필수, 신용카드와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예측불허의 수상한 캐릭터로 보는 내내 관객들을 빵 터지게 만들 예정. 또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수상한 이웃들과의 역대급 코믹 케미는 올가을 온 가족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2019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가을 모두에게 행복을 전해줄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 <수상한 이웃>은 오는 10월 개봉하여 대한민국 극장가에 웃음꽃을 피울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