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퀸덤' (여자)아이들, 첫 사전 경연 1위..'눈물+미안함+환호'

Mnet 컴백 전쟁 ‘퀸덤’이 총 6팀의 무대를 모두 공개했다. 여기에 한 치 앞을 모르는 투표 결과까지 공개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Mnet




어제(5일) 밤 9시 20분 방송된 Mnet 컴백 전쟁 ‘퀸덤‘에서는 6팀의 걸그룹 중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AOA가 첫 사전 경연 주제로 각 걸그룹의 ‘대표 히트곡’ 무대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주 방영된 마마무, 박봄의 무대에 이어, 이날 가장 먼저 무대를 꾸민 주인공은 오마이걸이었다. 첫 대면에서 박봄이 “어디 그룹이에요?”라고 물어 충격을 받은 멤버들. 이에 오마이걸 비니는 “이미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두터운 팀들이다 보니, 그 사이에서 우리의 곡이 ‘여운을 남길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비밀정원’을 경연 무대의 ‘히트곡’으로 선정, 블랙&화이트 의상을 입고 선배들 앞에서 후배의 저력을 선보였다. 파워풀한 군무와, 오마이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매력으로 ‘라이벌 선배’들의 선배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뒤 오마이걸 효정은 “되게 행복했고, 되게 좋았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괴물 신인’ (여자)아이들이 무대에 올랐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LATATA’를 선곡하며 “첫 차트인, 첫 일등, 데뷔 첫 신인상까지 받게 해준 고마운 곡”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여자)아이들은 주술을 콘셉트로 잡고, 민니가 주술사 역으로 직접 인트로 녹음에 임하며 궁금증을 모았다.

(여자)아이들은 “항상 목표로 1등을 두고 간다”며 당찬 포부를 표현하며 본격적인 무대를 시작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주술사의 모습으로 등장한 민니. 본격적으로 몽환적이고 강렬한 ‘LATATA’가 시작됐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후련하다. 멤버들이 너무 잘해줬다”라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고, 무대를 본 이들은 “천재이시다”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다음 무대의 주인공은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띵곡 부자’ 러블리즈. ‘히트곡’ 선정 회의에서 그 동안의 히트곡들을 언급하며 “겸손해져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앞서 무대를 선보인 오마이걸, (여자)아이들을 보고 더욱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에서 무대로 향했다. 러블리즈는 ‘Ah-Choo’를 전혀 새로운 느낌의 곡으로 편곡, 파격적인 변신의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사전 경연의 마지막 무대를 앞둔 AOA는 “5인조가 되고 많이 노심초사했다”, “공백기가 길었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리웠다. 너무 오래 쉬었다”라고 무대를 앞두고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AOA는 ‘짧은치마’로 곡을 정했지만, 7명에서 5명으로 동선을 맞추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유나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하며 다시 돌아온 AOA의 반가운 무대를 궁금케 만들었다.



AOA는 긴 공백기를 무색하게 하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사노바풍으로 편곡한 ‘짧은치마’ 무대로 보는 라이벌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의자를 이용한 안무를 더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진행된 투표 결과, 첫 번째 사전 경연의 1위는 (여자)아이들이었다. 이에 (여자)아이들은 “더 열심히 하겠다. 부담감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2위 마마무, 3위 오마이걸, 4위 AOA, 5위 박봄, 6위 러블리즈까지 충격적인 순위 발표 이후 다음 무대에 대한 부담감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두 번째 경연 주제인 ‘커버곡’ 무대가 그려진다. (여자)아이들과 박봄, 러블리즈와 오마이걸, AOA와 마마무가 각각의 곡을 커버할 예정이다. 특히 박봄은 (여자)아이들 곡 커버를 위해, 랩을 할 지인을 데려와야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 날 한 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Mnet 컴백 전쟁 ‘퀸덤’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