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하루 1편씩 특선 영화를 선보이며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채운다. 연휴 기간 내 방송 예정이었던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한끼줍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뭉쳐야 찬다’ ‘비긴어게인3’ ‘아는 형님’ ‘캠핑클럽’ ‘방구석1열’은 휴방된다.
먼저 11일(수) 밤 9시 30분에는 2019년 개봉한 ‘기묘한 가족’이 방송된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로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등이 주연을 맡았다. 12일(목) 저녁 8시 40분 또 다른 좀비물 ‘창궐’이 찾아온다. 현빈, 장동건 주연의 ‘창궐’은 조선시대판 좀비 ‘야귀’를 다루는 작품이다.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려는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 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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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금) 저녁 8시 40분에는 ‘암수살인’이 방송된다. ‘암수살인’은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김윤석, 주지훈, 진선규 등의 열연으로 370만 관객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14일(토) 저녁 8시 40분 540만 누적 관객수를 모은 조인성 주연의 흥행작 ‘안시성’이 찾아온다. ‘안시성’은 양만춘(조인성)이 고구려를 침공한 20만 당나라 대군을 5천 군사로 물리친 88일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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