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레트로 감성에 빠져들게 할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 11일째인 9월 7일(토)인 오늘,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무려 1년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한 한국 멜로 영화의 반가운 흥행 소식으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시대 배경뿐 아니라 당시 극장가를 강타한 멜로 영화 흥행 러시 이후 간만에 레트로와 클래식의 멜로 감성을 무장한 영화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영화 속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열연을 보여준 주인공 미수 역의 김고은과 현우 역의 정해인이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번에 전한 100만 감사 인증샷은 진심이 오롯이 담겨있을 뿐 아니라 궂은 날씨도 잊게 만드는 두 배우의 전매특허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함께 무대인사 중인 정지우 감독, 김국희, 김병만까지 함께 인사를 전했다. 먼저 김고은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곤미수”로 손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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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정해인은 “관객 여러분 덕분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을 꾹꾹 담아 편지를 보냈다.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두 배우와 영화의 주역들은 태풍을 뚫고 지방 무대인사 중 기쁜 흥행 소식을 함께 전하며 남은 무대인사를 힘껏 열렬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꾸준한 흥행 몰이와 입소문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의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절찬상영중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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