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며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와 화려한 변신으로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는 니콜 키드먼이 이번에는 범죄스릴러 <디스트로이어>로 돌아온다. <디스트로이어>는 범죄조직 잠입수사 중 죽은 연인의 복수를 그린 작품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파격 변신과 함께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인생작이라 평가 받고 있는 니콜 키드먼의 신작.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이러한 니콜 키드먼의 파격 비주얼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메이크업부문 오스카 상을 수상한 빌 코르소의 손길로 완성해 낸 이 놀라운 변신은, 거친 피부와 부러진 코, 보형물로 만든 다크서클 등으로 오랜 세월 후회에 지친 니콜 키드먼의 모습을 탄생시켰다. “니콜 키드먼은 이 영화에서 단순히 색깔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린다.
그녀의 그 어떤 캐릭터도 <디스트로이어>에 비교할 수 없다!” _ Variety, “당신은 한번도 니콜 키드먼의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다!” _ Le Figaro, “올해 최고의 연기 중 하나!” _ The Wrap, “니콜 키드먼의 연기는 정말 놀라우며 잊을 수 없다!” _ Toronto Star 와 같이 해외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제76회 골든 글로브를 비롯해 토론토, 런던 등 세계 영화제를 휩쓰는 가운데, 칸영화제를 비롯하여 선댄스영화제, 도빌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천재감독이라는 칭호를 얻은 캐린 쿠사마 감독과 <어벤져스>시리즈의 세바스찬 스탠, 에미상을 수상한 <오펀 블랙>의 타티아나 마슬라니와 <겟 아웃>의 브래드리 휘트포드 등 정통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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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놀라운 변신을 예고하는 니콜 키드먼의 범죄스릴러 <디스트로이어>는 파격 비주얼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9월 19일 관객들을 찾는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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