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자 수가 10일 25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8일 게시된 해당 청원은 한 달 안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한 만큼 청와대는 이에 대한 공식 답변을 준비해야한다.
청원인은 게시글에서 “나경원 자한당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ㆍ논란들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며 “특검을 설치하여 모든 의혹을 말끔히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의혹에 대한 내용인지 청원인은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았으나 그간 여권 일부 의원들이 제기해 온 딸의 대학입학 관련 의혹 등을 겨냥한 게시물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정아임인턴기자 star45494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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