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권은 도깨비를 만날 수 있는 의령 한우산 도깨비숲을 비롯 온가족 목재체험 힐링 공간인 거창 수승대 목재문화체험장, 단풍과 백일홍 꽃단지로 아름다운 합천 해인사소리길 오감콘텐츠, 드넓은 들판의 억새와 은하수를 함께 만날 수 있는 합천 황매산 억새평원을 추천했다. 가야권에는 김해 봉리단길과 봉황동 유적, 밀양 삼랑진 카페투어, 양산 내원사, 함안 입곡군립공원, 함안 악양생태공원, 창녕 화왕산이 선정됐다.
지리산권에는 하동의 섬진강과 평사리 들판을 조망할 수 있는 하동 스타웨이를 비롯 산청 대원사 계곡길, 산청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 함양산삼축제가 추천됐고, 남해안권에는 창원 용지호수 무빙보트, 창원 구산면 저도연륙교 스카이워크, 경남 마산로봇랜드가 가볼만한 곳으로 꼽혔다. 경남도가 제공하는 추석연휴 및 가을철 가볼만한 곳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와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면서 “가족, 친구와 함께 경남의 명소들을 둘러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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