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석열 “나는 헌법주의자…정치에 관심 없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은 최근 대검 간부들과 점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나는 정치에는 하나도 관심이 없다”고 전해졌다.

윤 총장은 이어 “일각에서 나를 ‘검찰주의자’라고 평가하지만, 기본적으로 ‘헌법주의자’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정신에 담긴 공정성과 균형성에 입각해 수사를 하고 있다는 뜻라고 검찰 관계자는 말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은 “검사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은 부패한 것과 같다. 중립성을 지키면서 본분에 맞는 일을 하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청와대와 여당이 검찰이 정치를 하고 있다며 검찰을 향해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명으로 해석된다. 다만 그는 조 장관 임명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저 수사와 관련해서는 대검 관계자 등을 통해 “법과 원칙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정아임인턴기자 star45494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윤석열, # 검찰, # 정치, # 조국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