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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 분양'…알짜는 어디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 679가구

수원팔달6재개발 2,580가구 출격

대전·광주 등 지방도 '청약 열기'





분양가상한제 확대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앞당기면서 올 가을 분양 물량이 풍성해졌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10월 서울 강남과 경기도 과천, 인천, 대전 등에서 눈여겨볼 단지가 잇따라 선을 보인다. 하지만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예정대로 분양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우선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 2차를 재건축 한 ‘래미안라클래시’를 9월 공급한다. 총 679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 70~84㎡ 1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4차를 재건축한 ‘역삼센트럴아이파크’를 9월 분양한다. 지상 35층 5개 동 전용 85~125㎡ 총 499가구(일반분양 138가구) 규모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가 주목을 끌고 있다. GS건설은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S9 블록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인 ‘과천제이드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다.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팔달구 교동 일대를 재개발해 ‘수원팔달 6재개발’을 10월 공급한다. 전용 39~98㎡ 규모로 총 2,586가구이며 이 가운데 이중 2,40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루원시티린스트라우스’를 10월 분양한다.

지방에서도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오는 10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20개 동 총 1,881가구 중 1,4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GS건설은 광주 북구 우산동 일원에 ‘광주우산구역재개발(가칭)’을 10월에 선 보인다. 지상 31층 25개동 총 2,564가구 중 1,64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인기가 높은 서울 강남의 경우 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70점 안팎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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