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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X액션X코미디, 추석 극장가 한국영화 장르별 맛집 다모였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들이 추석 연휴 극장가를 풍성하게 메우며 장르 영화 맛집들로 관객들을 모을 예정이다.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추석 극장가 관객들의 취향에 맞춰 골라보는 재미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CGV아트하우스




관객들의 극찬이 줄을 이으며 장기흥행에 들어간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 분위기와 눈과 귀를 황홀하게 할 OST와 케미스트리를 원하는 관객에게 단연 추천할 수 있는 멜로 작품이다. 김고은과 정해인의 열연으로 올가을 설렘 로맨스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단연 최고의 멜로 맛집 영화가 될 것. 레트로 감성멜로 <유열의 음악앨범>은 12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장기 흥행에 들어서며 이번 추석 극장가에서도 멜로 감성을 물들일 예정이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꾸준한 흥행 몰이와 입소문의 화제작 <유열의 음악앨범>은 절찬상영중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감성멜로에 이어 액션 영화들도 추석 극장가를 찾아온다. 먼저 마동석, 김상중 주연의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OCN 드라마의 영화화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이다.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함께 개봉하는 범죄 액션 장르의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타짜>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박정민, 류승범 등이 주연을 맡았다. 화투가 아닌 포커를 기반으로 한 이번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NEW




마지막 유일한 코미디 장르로 추석 극장가를 찾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차승원, 박해준 주연의 영화로 원조 코미디 맛집이라는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럭키>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 순간의 사고로 기억을 잃은 한 남자의 반전 휴먼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이렇듯 설렘 케미스트리 가득한 김고은과 정해인의 멜로 장르 맛집 <유열의 음악앨범>부터 통쾌한 범죄 액션 맛집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청불 액션 맛집 <타짜: 원 아이드 잭> 마지막으로 원조 코미디 맛집 <힘을 내요, 미스터 리>까지 각양각색 장르별 맛집들로 풍성한 한가위 극장가가 될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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