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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추석맞이 '해령룩' 총집합..'조선 패피' 등극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표 한복 패션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초록뱀미디어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이 사극 여신의 위엄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대중의 높은 신뢰를 받아온 신세경은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가운데, 신세경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한복 패션이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는다. 그가 연기하는 조선 최초의 여사(女史) 구해령은 강인한 매력과 들꽃 같은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인물. 이러한 캐릭터의 특성은 패션 스타일을 통해 드러난다.

강렬한 색감보다는 연분홍, 연두, 하늘 등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한복을 착용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간직한 해령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저고리에 은은하게 새겨진 패턴 등 디테일을 살리는가 하면, 댕기와 헤어핀 등 액세서리를 적절하게 매치해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의상에 포인트를 줬다.

또한, 신세경은 사극 여신이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찰떡 소화력도 선보인다. 그는 사관복을 비롯해 내관복, 혼례복, 나인복 등 다양한 종류의 한복도 완벽하게 소화해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하였기 때문.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높여준 한복 패션은 온라인상에도 화제다. “신세경 한복 여신 인정”, “신세경이랑 한복이랑 진짜 한 몸인 듯”, “한복이 이렇게 예쁜지 신세경 통해서 알게 됨”, “뭘 입어도 빛이 나네”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은 계속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신세경은 결점 없는 아름다운 비주얼로 ‘해령룩’을 완성시킨 것은 물론, 안정적인 실력으로 6주 연속 수목극 화제성 1위를 수성하게 만드는 등 연기력과 화제성까지 모두 잡았다. 시청자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굳건히 입지를 굳힌 신세경의 또 다른 활약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 33-34회는 추석 연휴 결방으로 인해 오는 18일(수) 밤 8시 55분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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