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家)’ 임수향-이장우-배종옥-이규한-김진우-공현주 등 ‘우아한 식구들’이 시청자들을 향해 다정함이 듬뿍 담긴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 연출 한철수, 육정용 /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 부를 쥐고 있는 철옹성 재벌가의 ‘끔찍한 비밀’을 두고 이를 밝히려는 자들과 숨기려는 자들의 목숨 건 한판 승부가 벌어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특히 한국 드라마 최초로 재벌가의 추악함을 지우는 비밀 요원들, ‘오너리스크 관리팀’을 소재로 다뤄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임수향-이장우-배종옥-이규한-김진우-공현주가 시청자들을 위해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하는 영상이 12일(오늘) MBN 드라마박스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임수향-이장우-배종옥-이규한-김진우-공현주가 옹기종기 둘러앉아 “안녕하세요!”라며 시청자들을 향해 한목소리로 인사를 건넨 후 웃음을 터트리는 것.
먼저 배종옥이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인사드립니다!”라는 활기찬 인사로 포문을 열자, 이규한이 “모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나요?”라고 따뜻하게 근황을 물으며 미소를 드리웠다. 이어 “이번 연휴 동안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구요”라는 공현주의 친절한 말과 손 하트로 진심을 더한 김진우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며 기분 좋게 웃음 지었다. 마지막으로 임수향이 “우아한 가와 함께 해피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쾌활한 인사에, 이장우가 “해피 추석! 해피 추석!”하고 외치자 모두 같이 “해피추석!”을 외치면서 손을 흔들고,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임수향-이장우-배종옥-이규한-김진우-공현주가 복작복작하게 붙어 앉아서 웃음을 감추지 못한 채 멘트를 하는 모습이 극 중 ‘핏빛 공방전’을 치르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인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현재 6회까지 방송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진실공방전의 2라운드가 펼쳐지고 가운데, 과연 단란한 분위기의 배우 6인은 휘몰아치는 미스터리 멜로 안에서 어떤 열연을 펼칠지 기대를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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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우아한 가(家)’는 지난 5회 시청률이 3.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MBN 개국 이래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기록했다. 더불어 방송 2회 만에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의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 드라마 TOP 15’의 ‘위클리 핫 콘텐츠’ 드라마 부분에 3위로 신규 진입했고, 방송 4회 만에 해외 8개국 선 판매 및 4개국 동시 방송됐다. 또한 방송 6회 만에 홈초이스가 제공하는 8월 5주 차 케이블 TV VOD 방송 부분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매 씬마다 200% 열정을 발휘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이제 시작이다”라며 “제작진도 보면서 놀라는 장면이 많을 정도로 더욱 치밀해지고, 치열해지고 있다. 화끈한 시너지로 멋진 장면들을 탄생시킬 ‘우아한 가(家)’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추석 연휴 12일(오늘) 본 방송은 휴방하지만, 오전 11시 20분부터 1회, 2회, 3회 연속 재방송을 진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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