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ZICO BIRTHDAY PARTY 영화 보러 갈까’를 개최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팬들을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지코가 9월 14일 생일을 맞아 직접 기획한 생일파티로,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지코는 팬들과 함께 영화 ‘엑시트’를 관람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낸 것은 물론 케이크 커팅 시간을 가지는 등 팬들과 한층 가깝게 호흡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또, 지코는 생일파티에 참석한 팬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포스터를 나눠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지코는 “일 년에 한 번뿐인 생일을 팬들과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 지난 추억 속 행복했던 순간들에는 항상 팬 여러분이 함께했던 것 같다.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노래로 찾아뵙겠다”라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보이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올해 초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본격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간 ‘터프 쿠키(Tough Cookie)’ ‘유레카’ ‘Artist’ ‘너는 나 나는 너’ 등 한계 없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체불가 국내를 대표하는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한편, 지코는 오는 9월 말 컴백을 앞두고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 중이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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