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현재 동거 중인 애인 조지나 로드리게스(25)와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15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영국의 ‘I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호날두는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 조지나와 언젠가 결혼할 것이다. 결혼을 할 것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 내가 결혼하는 건 우리 엄마의 소원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그러면서 조지나를 처음 만난 순간 첫눈에 반했다는 이야기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 여친’으로 유명한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모델 겸 사업가로 지난해 호날두의 넷째 아이인 알라나 마티나를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SNS를 통해 네 명의 아이들과 호날두와의 단란한 모습을 자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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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날두는 지난 6월 조지나와 럭셔리한 여름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호날두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통해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연인 조지나와 달콤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욕조에서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입을 맞추는 사진과 함께 “아모레 미오(나의 사랑)”이라는 글을 남기며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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