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열 전 서울시 서대문구 부구청장이 행정공제회 임원으로 취임했다.
행정공제회는 16일 이 전 부구청장이 관리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서울시의회 공보실장, 서울시 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서대문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관리이사는 공제회의 기획·재무 업무는 물론 회원관리, 인사총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행정공제회는 전임자인 이호덕 관리이사가 임기만료로 물러난 이후 지난 6월부터 채용절차를 진행해왔다. 총 6명이 지원해 5명의 후보자가 면접을 치뤘으며 지난 4일 대의원회 의결을 통해 이 이사가 최종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