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개발 권위자인 안데르스 할베리(사진) 스웨덴 웁살라대 명예총장이 한림대로부터 명예의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할베리 명예총장은 학문적 업적과 신약개발 관련 연구, 한림대 의과대학과 스웨덴 웁살라대의 교류 및 협력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1990년 스웨덴 웁살라대 의료화학과 학과장으로 임용된 후 연구처장, 의학·약학 분야 부총장, 약학대학장을 역임했고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웁살라대 총장을 지냈다. 특히 단백질분해제외 G-단백질 결합 수용체를 포함하는 다양한 단백질 관련 의약품 개발을 연구해 유명 국제저널에 280건이 넘는 논문 등을 발표했다.
학위수여식은 18일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열린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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