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아한 가(家)’ 이장우,시-노래-눈물 ‘위로 시퀀스 #4’...진국 허윤도 명장면

“시청률 폭발의 분기점에 이장우가 있다!”

/사진=삼화네트웍스




‘우아한 가(家)’ 이장우가 같이 공감하고 함께 뛰어주는 ‘진국 남주’의 매력을 터트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 연출 한철수, 육정용 /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대한민국 상위 0.001% 재벌가 밑바닥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을 두고, 이를 밝히려는 자들과 숨기려는 자들의 한바탕 수 싸움이 벌어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지난 5회 시청률이 3.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MBN 개국 이래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률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이장우는 스펙은 전혀 없어도 근성만큼은 최상급인 변두리 동네 변호사 허윤도 역을 맡아, 사람 냄새나는 뜨끈한 열연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때로는 묵직함으로, 때로는 정의로움으로, 때로는 뛰어난 공감력으로 안방극장을 빠져들게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이장우가 시, 노래, 눈물로 안방극장을 힐링시켰던 ‘위로 시퀀스 #4’를 모아봤다.

■ 이장우의 위로 시퀀스 #1. “니가 왜 혼자야? 옆에서 같이 뛴 나는 짐승이냐?”

‘우아한 가(家)’ 4회에서 허윤도(이장우)는 사채업자 앞에서 자존심이 바닥까지 깎아내려진 모석희(임수향)를 위해 함께 뛰었다. 허윤도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작정 뛰는 것이 습관인 모석희의 곁에서 묵묵히 달리며, 스스로를 혼자라고 여기며 자조하는 모석희를 향해 “니가 왜 혼자야? 옆에서 같이 뛴 나는 뭐, 사람도 아니고 짐승으로 보이냐?”라며 툭 던지는 위로를 전해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선사했다.

■ 이장우의 위로 시퀀스#2. “엄마 아들, 변호사 됐어…”

‘우아한 가(家)’ 5회에서 허윤도는 살인죄 누명을 쓰고 복역 중인 엄마 임순(조경숙)을 15년 만에 만나 한 맺힌 오열을 터트렸다. 허윤도는 한제국(배종옥)의 협박으로 자신을 멀리했던 엄마에게 본명인 박태호가 아니라 입양된 이름이자 현재의 직책인 MC그룹 변호사 허윤도로 면회를 신청했고, 끝내 창살이 없는 접견실에서 엄마를 마주하게 되자 15년 묵은 그리움을 터트렸다. 이어 “엄마 아들 변호사 됐어…”라고 말한 후 울음을 펑펑 쏟아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터트렸다.



■ 이장우의 위로 시퀀스 #3. “그대 나를 일으켜주면…”

‘우아한 가(家)’ 6회에서 허윤도는 주주총회가 물거품이 되어 실의에 빠진 모석희를 위로하기 위해 노래를 불러줬다. 허윤도는 좌절하고 있는 모석희를 한강 변으로 데려가 자신이 스트레스 푸는 방법인 ‘고래고래 노래 부르기’를 직접 보여주면서 모석희의 기운을 북돋았다. 결국 허윤도가 선창한 카더가든의 ‘그대 나를 일으켜주면’을 모석희가 따라 부르게 되면서 슬픔을 위로하는 투 샷으로 따뜻함을 폭증시켰다.

■ 이장우의 위로 시퀀스 #4. “나는 좋지 않은 세상에서, 당신의 슬픔을 생각한다”

‘우아한 가(家)’ 6회에서 허윤도는 TOP의 작업으로 순식간에 ‘음주운전 재벌녀’로 낙인찍힌 모석희의 마음을 달래주고자 시집 한 권을 선물했다. 허윤도는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라는 시집 속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라는 시의 한 자락, “나는 좋지 않은 세상에서, 당신의 슬픔을 생각한다”라는 구절을 직접 읊어주며 모석희의 서글픈 마음을 공감하고 어루만져 주면서 극의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이장우는 극을 깊게 이해하고, 성실한 열정을 발휘하는 멋진 배우다”라며 “지난 방송 분에서 배종옥으로부터 강력한 제안을 받은 후 깊은 고뇌에 빠진 이장우가 핏빛 공방전 2라운드에서 어떤 반격을 준비할지, 이번 주 공개될 색다른 반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아한 가(家)’ 매주 수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